제주항공, 인천~마카오 일 1회 운항 시작
2016-10-30 13:40

제주항공의 승무원들과 내외빈들이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마카오 정기편 취항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주항공이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축제의 도시' 마카오로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카오관광청 유환규 대표 등 외빈과 이석주 제주항공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며, 제주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정기노선 취항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 도시로 늘렸다.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으로 마카오와 홍콩을 찾는 자유여행객(FIT∙Free Individual Tourist)의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14회 운항 중인 홍콩노선과 연계해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경로가 생기고, 자유여행객에게 다양한 현지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라운지도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