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퍼레이드 펼쳐

2016-10-29 14:15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8일 오후 관내 보건소사거리부터 군포시장까지 구간에서 경찰차 포함 차량 7대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또 소방차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만들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군포역전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설치, 시장상인 및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서석권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은 5분 내에 이뤄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만 심각한 뇌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된다”면서 “시민의 강력한 의지와 동참이 있어야만 주변 곳곳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