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하차 소감 "7년간 사랑 감사, 열심히 살아가겠다"
2016-10-29 00:01
"7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충고를 보내주셨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순간을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서운한 마음 더 실망시키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개리는 "제 선택에 오히려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한편으로는 힘이 난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열심히 뛰는 '런닝맨'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더욱더 사랑해달라. 사랑한다"고 했다.
개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그동안 ‘런닝맨’ 제작진과 ‘런닝맨’ 멤버들은 개리의 하차를 말려온 바 있으나, 그는 최근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해 왔다.
개리가 참여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