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취업률 80% 성과
2016-10-27 11:0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관련 업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9월 29일 진행된 제6기 교육생 34명중 56%인 19명이 이미 취업했으며, 상반기(5기) 수료생 43명 중에도 34명(74%)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2014년~2015년 1~4기 수료생 취업률은 평균 79%였으며, 이들의 정규직 비율도 87%에 달했다.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두 기수를 운영하며 실무형 집중교육 8주와 인턴십 현장실습 8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교육 과정뿐 아니라 관련기관(특허법률사무소,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에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기 때문에 수료생들과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 등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수료생을 채용한 한 기업 대표는 “지식재산권 전반의 이론을 포함한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보고 3명을 채용했는데,업무 이해도와 수용도가 높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 6기는 28일 오전 11시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