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새벽 1시까지 심야버스 운행
2016-10-27 10:36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항공기 지연도착 등으로 심야시간대 항공편으로 제주에 오는 관광객 및 도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2400번 노선 신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 운행시간은 밤 10시~새벽 1시까지 15분 배차간격으로 하루 10회 운행하게 되며, 시내․외버스 6개사에서 하루 4대를 공동배차해 운영하게 된다.
현재 평일에 심야시간대인 밤 10시 이후 공항을 경유하는 버스(36번, 37번, 90번, 100번, 200번, 500번)는 밤 11시까지 13회 운행하고 있으며, 공영버스(1002번, 1003번)는 고교 야간 자율학습 및 공공도서관 연계위주로 자정까지 8회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