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꿈지락 인형극단' 활동 화제
2016-10-26 11: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3개월간 운영한 ‘꿈지락 인형극단’의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꿈지락 인형극단’은 청소년수련관 내 작은도서관 ‘꿈이지’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용호고등학교 유아교육동아리 ‘도담도담’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또 단순한 동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 내에서 직업체험의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꿈지락 인형극단은 2개월여의 시간동안 아동문학과 인형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연습에 연습을 거쳐 공연을 준비, 지난달 27일과 10월 18일 2회에 걸쳐 관내 샤론지역아동센터와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5일에는 꿈이지 작은도서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며 3개월간의 인형극단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