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실버 체조교실’ 운영
2016-10-26 11:13
부천시보건소, ‘실버 체조교실’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보건소는 성곡동 100세건강실 거점 경로당에서 오는 11월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를 위한 ‘관절 튼튼 늘 푸른 청춘실버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실버 체조교실은 100세건강실 사업의 일환으로 관절염, 요통 등 노년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실버체조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버체조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손목과 어깨 돌리기, 허벅지근력강화운동, 무릎강화운동, 허리 비틀기, 가슴 펴기 등 동작을 반복해 근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이순애 씨는 “보건소에서 무료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줘 고맙다. 여럿이 함께 운동하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정부 3.0 국민맞춤서비스로 제공하는 100세건강실 사업에서 어르신 건강관리는 특히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노년기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다. 실버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활기차고 명랑한 생활을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건강습관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_어르신들이 실버체조를 따라하고 있다..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