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내달3일 지-바이오(G-Bio)세미나 개최
2016-10-26 07:4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과기원는 내달 3일 과기원에서 ‘지-바이오(G-Bio)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용생체공학 전망과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기기산업 인허가 및 절차에 따른 정보를 공유, 의료기기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개발(R&D) 및 제품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의용생체공학이란 바이오센서 생체재료 재활보조공학기술 등 공학적 원리를 의학 분야에 적용한 학문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정확한 진단 적정한 치료 그리고 치료 후 상태의 명확한 판단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은 2015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연 평균 6.26%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경제성장과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정영훈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 기업 및 대학과 연구소들이 의료기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허가에 대한 정보를 얻어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도내 산학연 및 바이오·제약기업의 기술정보교류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바이오 동향 및 기술개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