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대한민국 보육의 새로운 장 열게될 것"
2016-10-25 20: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시장이 25일 성남시 61번째 국·공립 서현2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보육의 새로운 장을 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현2어린이집은 협동·사회적경제를 접목해 이용 학부모와 지역사회, 선생님이 어린이집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서현2어린이집은 성남시의 6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자 부모, 교사, 지역사회 주민이 조합원이 돼 운영에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2호로, 지난 2013년 지역주민 571명이 동 주민센터 주차장 부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을 건의해 건립이 추진됐다.
앞선 9월 1일부터 110명의 원생을 받아 운영 중인 서현2어린이집은 보육실 9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유희실, 대형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지난 8월 8일 보건복지부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증했다.
지난달 26일 개원식을 한 60번째 국공립 위례1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