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6중전회 기대감…상하이종합 사흘째 상승세
2016-10-25 16:32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12%) 오른 3131.9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8.86포인트(0.27%) 오른 10871.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0.6포인트(0.03%) 내린 2200.21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208억, 3178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중국 공급측 개혁이 탄력을 받으면서 석탄, 철강, 비철금속 등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석탄주가 2.2%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비철금속(1.9%), 시멘트(1.6%), 철강(1.24%), 자동차(0.94%), 석유(0.88%), 화공(0.36%), 전자부품(0.29%), 미디어엔터테인먼트(0.27%), 건축자재(0.23%), 전자IT(0.17%), 부동산(0.04%) 등으로 오른 반면 금융(0.4%) 업종은 하락했다.
24일부터 개최된 18기 6중전회에서 논의될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가 최근 중국 경제가 하락세에서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관영 신화통신의 평론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