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탈리아대사, 안성시 관내 코리아에프티(주) 방문

2016-10-25 13:44

황은성 시장이 코리아에프티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4일 마르코 델라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원곡면 반제리에 위치한 코리아에프티(주)(대표 오원석)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에프티는 이탈리아 투자기업으로, 이날 마르코 대사는 자동차 연료시스템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내부와 연구소 및 본사를 둘러보고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은성 시장은 "이탈리아 투자 기업이 발전해야 양국 경제발전도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양국간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부를 품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하고 있는 코리아에프티가 우리 안성시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에프티(주)는 지난 1997년에 설립해 안성공장을 포함 국내 4개소와 해외 7개소가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 13개사에 자동차부품을 납품 하고 있다.올해 총 매출 계획 금액은 39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