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베트남에 대표사무소 개소

2016-10-25 13:12

[사진=유유제약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유유제약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유유제약 대표사무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사무소는 2014년 말레이시아 지점 설립 이후 동남아시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개소됐다.

유유제약은 이곳을 통해 자사 제품 판매망을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시키고, 현지화 마케팅 전략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 매출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수출과 현지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약 6조원으로 2019년까지 매년 평균 13.8% 성장해 8조7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