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전자도서관" 인근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호평 잇따라

2016-10-24 14:29
24일 횡계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전자도서관 서비스 오픈

[사진=강원개발공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가 횡계초등학교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도개발공사는 횡계초교와 ‘GDC 전자도서관 이용협약식’을 갖고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자도서관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e-book)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3월 육군 제1670부대를 시작으로 대관령 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산수빌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독후감 공모를 실시해 평창 알펜시아 숙박권과 오션700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GDC 전자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희망도서 신청을 통해 전자도서를 늘려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