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월간지 장식한 멘사 출신 사기꾼으로 변신

2016-10-24 09:13

[사진 제공=MY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이 24일 멘사 출신의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변신하는 이민호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을 이야기한다.

이민호가 변신하는 허준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의 호감을 사는 뛰어난 비주얼에 비상한 머리까지 겸비한 인물로, 카이스트를 중퇴하고 비밀클럽인 멘사모(멘사 출신 사기꾼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 마디로 ‘천재 사기꾼’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완벽하게 변신할 이민호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오늘 공개된 ‘월간 사기꾼’ 매거진 커버에 허준재 캐릭터에 대한 단서들이 숨겨져 있으니 앞으로 공개되는 이야기들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