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5개 구청장, 사용후핵연료봉 즉각 반출 요구
2016-10-22 16:17
파이로프로세싱 연구 중단 등 강력 촉구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지난 20일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핵폐기물의 즉각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권 시장과 구청장들은 원자력연구원에 반입한 사용후핵연료 1699봉의 즉각적인 반출과 향후 핵 연료봉 반입의 절대 금지를 요구했다.
또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sing) 연구중지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상응하는 대책도 요구했다.
대전시는 성명서를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