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력소' 조세호 "남창희가 프로그램말고 돈으로 달래요"

2016-10-21 14:04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남창희가 프로그램말고 돈으로 달래요."
 
조세호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예능인력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세호는 남창희의 바라지로 활약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미 추천을 했다. 그런데 남창희가 난 이미 행복하다고 말하더라.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려면 돈을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예능인력소'는 예능문외한, 예능꿈나무, 예능재도전자 등 숨어있던 방송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지해 주는 프로그램. 김구라, 서장훈, 이수근, 김흥국, 조세호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조세호는 "내가 신인이었을 때, 방송이 간절했을 때, 나를 편안하게 놀수 있게 해준 스태프와 선배 예능인들 처럼 이제 그 역할을 내가 해내겠다"고 했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