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1일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2016-10-20 09:28
총 612가구 중 369가구 일반분양…26일 1순위 청약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61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재개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분 비중이 60% 가량으로 좋은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책정됐다.
잇따른 교통개발로 인한 호재도 앞두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과 2021년 개통이 목표인 신림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 정문) 모두가 신길뉴타운을 통과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자녀들의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도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등 자녀 교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