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적접 참가 '국내 최대 규모' 연비 대회 연다
2016-10-19 11:51
-‘2016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 참가자 모집
- 고객이 직접 본인의 자동차로 서킷을 주행해 최고 연비 가리는 대회
- 고객이 직접 본인의 자동차로 서킷을 주행해 최고 연비 가리는 대회
현대자동차는 시판 중인 전 차종(상용 제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비 대회 ‘2016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2016 Hyundai Eco-Driving Challang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킷을 주행해 최고의 연비를 겨루는 ‘2016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2016 Hyundai Eco-Driving Challang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에서 시판 중인 전 차종(상용 제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비 대회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공인 연비 측정 환경보다 더 가혹한 환경인 서킷에서의 주행을 통해 자기 차량의 실제 연비를 직접 검증하면서 현대자동차 연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본선은 11월19일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하이브리드 △SUV △2000cc 미만 승용 △2000cc 이상 승용 △7단 DCT 및 수동변속기 적용 차종 등 총 5개 조로 나눠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서킷을 3바퀴(약12Km) 주행한 후 공인 연비 대비 차량 내 트립컴퓨터에 기록된 연비 상승률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통합 수상자(1~3등)에게 100~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부문별 우승자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