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찾아가는 현장행정 실천

2016-10-19 10:42
-친환경 서래야 쌀 재배단지 등 영농현장 방문

▲노박래 군수 찾아가는 현장행정 실천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노박래 충남서천군수는 지난 18일 서천읍 가르뫼 친환경 쌀 재배단지, 한산면 화훼농가, 마산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등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서천읍 가르뫼 친환경단지에서는 헤어리베치 파종 및 친환경 서래야 쌀 수확 체험을 실시했으며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의견청취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한산면 농업회사법인 하늘화훼의 장미, 프리지아, 국화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화훼농가를 격려하고 일명 김영란법 시행 후 꽃값 하락에 따른 화훼농가의 소중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마산면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한 노박래 군수는 자리를 함께한 공선회 회원 15명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행정과 농가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단기 재배가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특화품목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블루베리와 같은 고소득 작물을 발굴하여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자리를 함께한 주민은 “군수가 직접 찾아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해 줄 것”을 건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