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삼성전자 세무조사 착수..."일상적인 세무조사"

2016-10-18 14:4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011년 이후 5년만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에 조사관들을 투입,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일 뿐 특별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로 국내외에서 대규모 리콜을 하고 거액의 손실을 실적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