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2016-10-18 14:42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 관광활성화 홍보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모습.[사진=경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시의회는 박승직 의장이 18일 오전 11시에 개최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 9월 12일 경주의 지진발생으로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경주시내 숙박업체 및 음식점 등 관광경기의 급격한 침제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북시군의장들에게 안전한 경주 홍보와 경북 및 시·군 주관의 각종행사 유치활동 등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안심하고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박승직 의장은 "지진 발생으로 경주시민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다시 찾는 관광객들은 경주시민의 힘이 된다"며, "수학여행과 단체관광객 등 경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한 달간 사적지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