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남상일100분쇼개최

2016-10-18 13:56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국악의 대중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기획한 ‘남상일100분쇼’를 오는 25일 오후 7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에는 국악인 남상일 씨가 주연으로 흘러간 옛노래, 장타령, 부모님찬가, 축연무, 창극, 판굿과 소고춤, 불후의 명곡, 민요 등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인데, 남상일 씨의 구수한 입담과 흥겨운 음악이 국악 관현악과 어우러져 민요, 창극, 가요, 타악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관람료를 무료로 정해 가족단위의 관람을 권장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우선 자리를 배정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검증을 마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과 대도시와의 문화격차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