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김한영 사장, 10월 17일 취임

2016-10-18 08: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사진)이 17일 인천시 서구 검암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1]



김한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항철도가 지향해야 할 3대 핵심 목표를 ▲사전 예방적이고 통합적인 안전체계 구축 ▲고객만족 경영 ▲수송인원 증대를 통한 공항철도 활성화로 제시하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내외국인에게 찬사를 받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공항철도의 미래를 장기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87년 행정고시(30기)로 공직에 입문한 김 사장은 국토해양부 서울항공청장, 항공정책관, 물류정책관, 항공정책실장, 자동차정책기획단장, 교통정책실장 등 교통 분야의 요직을 두루 역임한 교통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