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2016년 인천 시민생활체육대회 열전 마무리

2016-10-18 08:01
군·구 대항 14개 종목 실시, 종합 남동구 1위, 서구 2위, 계양구 3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6년 인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15일 축구 종목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년도와 달리 이번 시민생활체육대회는 새롭게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실시하여 10월 2일부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검도,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볼링, 에어로빅스체조, 자전거, 족구, 줄넘기, 탁구, 테니스, 합기도, 축구 등 총 14개 종목이 군·구 대항으로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2016년 인천 시민생활체육대회 열전 마무리

2016년 인천 시민생활체육대회 열전 마무리 [1]



또한 이번 대회의 피날레인 축구 결승전과 14개 종목에 대한 종합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15일 문학경기장 애인 페스티벌‘시민 대화합 한마당’에서 시민 20,000여명의 응원과 함성 속에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14개 종목별 대회 종합 우승은 남동구에게로 돌아갔으며 종합 2위는 서구, 3위는 계양구가 차지하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인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300만 인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