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모바일, 알뜰폰 가입자수 60만명 돌파
2016-10-17 15:34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모바일의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이지모바일이 지난 2004년 알뜰폰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누적 가입자 수 60만명을 넘어서며 고객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자사 홈페이지와 우체국 수탁판매를 통해 소량부터 대량 통신 이용자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실속형 요금제를 선보이며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모바일은 군 장병(예비장병 포함)과 장병 가족, 지인에게 통신 혜택을 제공하는 '이지톡(EG Talk) 요금제'와 통신과 교육 서비스(문정아 중국어)를 결합해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젊은 연령대를 공략한 '어학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이와 함께 이지모바일 고객센터(APP)를 개설, 실시간 요금 조회뿐만 아니라 요금제, 납부방법 변경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가입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알뜰폰 전체 가입자 수는 2013년부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2016년 8월 기준 653만명을 달성했다.
김도균 이지모바일 대표이사는 "가계 소비지출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절감하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이지모바일은 합리적 요금제 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