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1일 '힐스테이트 수암' 모델하우스 오픈
2016-10-17 09:57
총 879가구 중 345가구 일반분양…편리한 생활인프라 장점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1일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구성으로 총 879가구 규모이다. 이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308가구 △114㎡ 37가구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대표 도심권으로 교육, 교통, 생활 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 북쪽에 위치한 수암초, 울산 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12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 공연장, 다목적 구장 등을 두루 갖춘 369만㎡ 규모의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지로 접근이 수월하며 울산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하고 있다. 포항에서 울산을 걸쳐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도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고,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함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