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진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6-10-17 09:50
행정중심복합도시 한누리대로 구간서 진도 6.5규모 지진 가정한 훈련
![LH, 지진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17/20161017170545334600.jpg)
LH는 17일 세종시 4-2생활권에 위치한 집현터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날 참여한 훈련 대상자들과 훈련 종료 후 악수를 나누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에 위치한 집현터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민들이 이용중인 한누리대로 구간에서 진도 6.5규모의 지진이 발생, 터널 및 사면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이뤄졌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초기 대응능력 및 관할구역내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들 협업을 통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LH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대응단계별로 현장 지휘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