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물가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2016-10-15 08:37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14일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물가지수 호조에 일제히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29% 상승한 339.95에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51% 상승한 7,013.55를 기록하며 7,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독일 DAX 지수는 1.60% 뛰어오른 10,580.38에, 프랑스 CAC 40 지수도 전날보다 1.49% 오른 4,470.92로 마감했다.
14일 발표된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는 소식에 전날 중국의 수출입 지표의 부진으로 불거졌던 세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한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