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베트남 시장개척단 모집
2016-10-14 10:09
11월 2일부터 3박 4일 일정 … 10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지난 해 9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CJ오쇼핑 홈쇼핑 시장개척단’ 행사에서 국내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CJ오쇼핑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CJ오쇼핑의 ‘홈쇼핑 해외 시장개척단’ 행사가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행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CJ오쇼핑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TV홈쇼핑 ‘SCJ’의 MD들과의 수출 상담과 함께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ASEAN 주요 국가에 한국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CJ오쇼핑의 상품공급 자회사 ‘CJ IMC 동남아’ 소속 MD들과의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TV홈쇼핑 채널 ‘SCJ’는 현재 한국상품 전용 기획프로그램인 ‘한국상품 골든존’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의 해당 프로그램 진출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CJ오쇼핑 기업 홈페이지 (www.CJOShopping.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0월 19일까지 이메일(win-win@cj.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CJ오쇼핑 동반성장사무국(02-2107-1212)로 연락하면 된다.
CJ오쇼핑은 접수된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판매 준비도, 제품 시장성, 제품 차별성, 수출 적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각 항목의 점수를 토대로 참가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21일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