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예솜’ 적극적 일자리창출 노력으로 취업 성과 올려
2016-10-14 07:58
대형 건설사에 교육생 취업확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사회적기업인 ㈜예솜(대표자 종광애)은 집수리와 인테리어, 정리정돈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을 성공적으로 연결했다고 전했다.
예솜은 YES HOME의 합성어이며, 2012년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2015년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건설분야 사회적기업으로 건설계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6년 1월 사회복지법인 아산재단에서 주관하는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18명을 모집하여 12주과정의 교육을 통해 공구사용법부터 수전 및 창호교체, 조명 및 배선기구 교체 등의 기술 습득을 마치고 11월 19일 수료하게 된다.
사회적기업 ‘(주)예솜’ 적극적 일자리창출 노력으로 취업 성과 올려[1]
교육을 수료하기도 이전 L건설사에서는 교육생중 1명을 우선취업 시키고 나머지 교육생중 우수한 교육생들의 취업도 약속하였으며, 다른 한명은 예솜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예솜의 종광애대표는 “힘들고 지칠 때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나 싶다가도 취약계층 한명이 자립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면 그것 때문에 힘이난다”고 하며 “사회적기업 할만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종광애 대표는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고용노동부, 인천시사회적경제과,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동구청, 인천광역자활센터, 드림스타트, 구청 희망복지지원과 모든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