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6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2016-10-13 15:15

[사진=샘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문근영(사진 오른쪽)이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한다. 2010년 연극 '클로저' 이후 6년만의 연극 무대 복귀다.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 측은 13일 배우 문근영과 박정민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문근영의 파트너로 낙점된 박정민은 최근 영화 '동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은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희곡 원작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깊이있는 해석으로 더욱 새롭고 입체적인 로미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