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시행

2016-10-13 11:18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가 13일 지역 실정을 반영된 특화 복지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역 사정을 잘 알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복지행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판단 기준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수리동은 경기도복지거버넌스 실무위원이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재임하며, 복지 현장의 경험과 지식이 많은 이훈 씨를 강사로 초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또 군포시무한돌봄센터의 관계자와 홍보대사 필래핏(송형준)을 초빙, 무한돌봄 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성백연 수리동장은 “우리 동 협의체 위원들은 소액기부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 수혜자 모니터링 등 복지행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