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방재단 울산 현지 복구지원활동 펼쳐
2016-10-12 14: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자율방재단(단장 최승광)이 12일 태풍‘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현지에서 복구지원활동을 벌였다.
지난 9일 자원봉사단 파견에 이어 벌써 두 번째 복구지원이다.
이날 환경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은 울산 현지에서도 피해가 극심한 신명해안가 일대에서 강풍과 폭우로 휩쓸려온 토사·쓰레기 등 잔재 물을 거둬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필운 시장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자율방재단에 고마움을 전한 뒤, “울산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