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진욱. 감독 후보 중 한 명...결정된 것 없다”
2016-10-12 11:49
kt는 12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조범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후임 감독은 마무리 훈련과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한 매체는 “김진욱 현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kt 위즈 감독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김진욱 감독이 복수의 후보 중 한 사람인 건 맞다”며 “앞으로 감독 후보군들과 만나 야구관을 들어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며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진욱 감독은 2006년부터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2시즌과 2013시즌에는 1군 감독을 역임했다. 두산은 2013시즌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