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진! 주말 재난체험 확대 실시
2016-10-12 10: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안산시장 제종길)가 최근 경주지역 지진 발생과 같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재해로부터 적극·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체험교육을 월 2회(종전 1회)로 확대·운영한다.
이번에 확대·운영되는 재난체험 교육은 해당분야 전문강사진을 초빙해서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지진체험, 화재탈출 등 6개 항목 11개 종목에 대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시간씩 실전체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체험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 및 일반시민은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체험 당일 간소복에 운동화 차림으로 해당시간에 참여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주변에 안전사고와 기후 변화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재난체험교육을 통해 유사시 시민행동요령을 고취하고자 확대·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