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믿고 듣는' 방탄소년단 음악이 됐으면"
2016-10-10 11:56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음악적인 최종 목표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정규 2집 ‘WING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 앨범마다 많은 곡을 수록한 앨범을 낸다”고 운을 뗐다.
그는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까지 듣게 되는 팀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타이틀곡 뿐 아니라 다른 곡들까지 ‘믿고 듣는’ 방탄소년단이 됐으면 좋겠다”며 “최종적인 목표는 저희의 음악이 단순한 즐거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떤 분의 인생이나 가치관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목표는 달성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