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토론토와 ALDS 3차전 선발 제외…2G 연속
2016-10-10 07:49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ALDS 3차전에 선발 우익수로 추신수 대신 노마 마자라의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ALDS 1차전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텍사스가 올린 유일한 타점을 기록한 것도 추신수였다. 하지만 2차전에 추신수는 결장했고, 3차전에서도 추신수는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앞선 1·2차전에서 토론토에 모두 졌다. 텍사스는 이날 3차전에서 패하면 3연패 스윕을 당해 올해 포스트시즌을 마감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스(좌익수)-이언 데스몬드(중견수)-카를로스 벨트란(지명타자)-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르(2루수)-조너선 루크로이(포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텍사스는 우완 투수 콜비 루이스를, 토론토는 우완 투수 애런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