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2016-10-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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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림센터 조감도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가 9일 동탄 2신도시 화성나래(특수)학교 인근에 건립되는 동탄아름드림센터의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창의적이면서 각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축물 콘셉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작에는 한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시드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센터는 305억 4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2465㎡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복지관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현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