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차 응급의료협의회 개최

2016-10-08 10:12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지난 4일 2016년도 제2차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운영회의를 단원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회의는 오는 18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실시되는 화학사고 대비 훈련과 관련해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 훈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훈련내용 공유 및 의견 조율의 자리로 마련됐다.

민·관 합동 모의훈련은 산단지역 화학사고를 대비,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지역맞춤형 훈련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모의훈련은 지역응급의료기관(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현장응급의료소에서 환자분류 및 처치, 이송 등 실제적 훈련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을 통해 대량 환자 발생대비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