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모델 개발

2016-10-07 09:50
인천형 자활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 및 인천사회복지관협회 복지포럼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함께 7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자활기업의 수익성 및 지속성 유지을 위한 ‘2016년 자활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자활기업 수익성 제고 및 지속성 유지’주제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권정호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김도균 사업위원장, 중앙자활센터 서광국 사무처장, 인천시 박경수 사회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장, 자활기업 (주)서해크린 손종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인천대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는 인천 자활기업의 현황과 이탈리아의 사회적협동조합 및 커뮤니티 협동조합 사례를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자활기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인천지역의 자활지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기능분담 등 향후 자활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 사회복지관회(회장 고성란)에서도 인천여성의광장 대강당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한창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과 인천시 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일반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운대 사회복지학과 김광병 교수가 발제한‘인천형 복지 구축에 따른 사회복지관의 자주적 기능 강화 모색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토론회는 300만 인천시민이 중심이 되는 인천형 복지모델 개발과 관련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따뜻한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