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로 사망 7명 실종 3명 이재민 258명 농경지 9330ha 피해
2016-10-07 02:02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현재 태풍 차바로 사망 7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 7명 실종 3명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일 부산 공사장 크레인 전도, 부산 옥상 추락, 부산 가덕도 방파제 추락, 울산 현대아파트 주차장 급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엔 울산 중구 태화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망(배수작업 중 발견), 경주 논 물꼬 확인중 실종 후 발견(봉길해수욕장), 울산 울주군 주택옥상 구조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 후 발견(울산 울주군 덕망교)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실종자는 5일 제주 정박어선 실종, 경주 차량 전도 실종, 밀양 잠수교 차량진입 후 실종으로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155세대 258명(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이 대피 중이다.
농경지 피해는 9330ha(부산 197, 대구 20, 울산 564, 광주 5, 전남 1831, 경남 990, 경북 521, 제주 5203)에서 발생했다.
침수 6262, 도복 2487, 낙과 및 파엽 498, 농경지 매몰 37, 농업시설 46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