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한글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6-10-06 14: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운영중인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일에는 책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책테마파크 문학 아카데미의 <시 낭송 음악회>가 열린다.
문학 아카데미 지도강사인 허형만 시인과 박덕규 작가, 박준 시인을 비롯해 전문 시낭송인과 통기타 가수 등이 함께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선사한다. 가수 안치환의 특별공연도 이어지며, 깊어가는 가을 한층 더 감성적인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날 기념 그리기는 선착순 200명 참여 가능하며, 행사 후 그림들은 벽화로 제작해 책테마파크에 상설 전시된다.
이 외에도 책테마파크 내 북카페 전시실에는 현덕 유명헌의 <한글날 기념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책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