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가을 국화축제’ 개최

2016-10-06 11:40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 개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원내 행복정원에서 환자와 시민을 위한 ‘2016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에는 국화 전시를 비롯해 음악회, 가훈 써주기 나눔행사, 행복정원 아카데미 작품전시회,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악회는 2회에 걸쳐 열린다. 14일 오후 4시~5시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호른 앙상블과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음료가 제공된다. 20일 오후 4시~5시에는 ‘김숙진의 힐링 콘서트’가 열려 1시간 동안 바이올린, 성악, 걸그룹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에게 다과가 제공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2주 동안 행복정원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사랑하는 연인·가족과 함께 국화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서예가 신명섭 선생이 ‘가훈 써주기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환자 또는 방문객 가족의 가훈이나 좋은 글귀를 붓글씨로 써준다.

이문성 병원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화 전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입원 환자와 방문객, 지역 주민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가을 국화축제’를 즐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