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SW 인재양성에 ‘힘’…SW산업협회서 실무특강

2016-10-06 10:12

한국SW산업협회 교육생들이 NHN엔터 특강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NHN엔터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 인력양성에 힘을 보탠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SW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업 탐방 및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빅데이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자 양성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의 수강생 70여명이 참석, 기업 탐방 및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기업 탐방은 NHN엔터테인먼트 본사가 위치한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됐고, 당사에 재직 중인 기술 책임연구원이 직접 특강에 나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 탐방 및 특강 외 교육과정 이수 시 필요한 SW 교육환경에 대해서도 협력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교육 사업에 ‘토스트PC’를 공급, 최적의 PC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토스트PC’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PC 서비스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CTO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은 IT 산업 육성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