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미르의 전설2’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영 서버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2001년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2’는 우수한 콘텐츠와 손쉬운 조작감, 이용자들의 성향과 요구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통해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시아 대표 1세대 무협 게임이다.

환영 서버는 오는 11월2일까지 오픈되는 특별 이벤트 서버로 모든 유저가 접속할 수 있다. 환영 서버 접속 시 모든 캐릭터가 45레벨로 시작되며,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률이 대폭 증가하고 획득한 경험치의 60%를 기존 서버로 이전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 세팅에 필요한 묵청대도급, 적의마갑급 아이템을 모든 유저에게 지급하고, 게임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옥, 축복의 기름 및 각종 무기, 방어구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상점에서 판매한다. 더욱 풍성하게 아이템을 맛볼 수 있도록 레벨이 오를 때마다 일정 금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환영 서버 오픈 기간 동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천룡신형탈명검, 천룡신형탈명궁, 천룡신형탈명도 중 1개의 아이템을 제공하고, 직업별 랭킹 상위권 유저에게는 질풍의 신주 및 각종 최고급 아이템을 차등 지급한다.

다음으로 묵청급 이상의 무기 강화를 8강 이상 성공할 경우 13개의 신주 중 1개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주정자개를 제공하고, 60레벨 및 90레벨 달성 시 각각 환영의 보답상자, 설태랑의 송곳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휴면 해제 후 환영 서버에서 55레벨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는 기존 서버의 캐릭터로 이전 가능한 귀환지원 상자를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기존 서버에 방어, 공력 등이 증가하는 가을축제 버프를 적용하고, 이벤트 종료 후 1주일 동안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 증가 버프를 추가로 제공한다. 환영 서버 최고 레벨 달성자가 접속하는 서버에는 플러스 버프 효과를 선사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지난해 초특급 혜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환영 서버가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오픈했다”며 “큰 인기를 모았던 기존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정으로, 약 한달간 제공되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