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가려운 곳 긁어 주민불편사항 해결한다
2016-10-05 13:18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개선이 필요하는 사항을 찾아내 해결하자는 취지의 ‘가려운 곳 긁어주기’ 의 주민불편 및 현안사항을 발굴 했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는 소규모 예산으로도 해결이 가능하고 시민 체감도가 큰 불편·민원·숙원·현안사항을 우선순위에 따라 2~3건씩, 총 43건을 선정했다.
우선 시민 안전을 위한 ▲산책로 안전휀스 설치 ▲노후 위험교량 정비 ▲하천 제방 보수 및 석축쌓기 ▲위험초목 칡넝쿨 제거 ▲인도 안전시설 설치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서산경찰서 지곡지구대 부활 요청 등이 발굴됐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서 ▲도로 측구 빗물받이 점검·보수 ▲공원 및 생태하천 벤치 설치 ▲쉼터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어 보행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인도·우회도로 개설과 주민 복지를 위한 미등록 장애인 발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시설 보완 등의 사업도 제시됐다.
이밖에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담배꽁초함 설치 ▲마을 쓰레기 종량제의 날 지정 운영 ▲벌천포 해수욕장 굴껍데기 제거 ▲개심사 진입로 왕벚나무 식재 ▲벼 생산량 증가에 따른 보완대책 마련 등도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