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방송, 내년부터 집에서 TV로 시청 가능

2016-10-05 10:54
케이블TV·IPTV 송출 예정…7일 인천방송발전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N방송’이 시민소통 확대를 위해, 현재 PC와 모바일 등 스크린에 국한된 송출 영역을 케이블TV 및 IPTV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이와 관련,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천방송발전토론회’를 열고 인천N방송의 송출영역 확대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인천가치재창조와 방송주권 확립을 위해 (사)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TP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N방송의 홍보 및 저변확대, 일반가정의 TV수상기를 통한 방송 송출에 따른 인천사회의 건전한 여론형성, 인천의 방송문화 바로세우기 등을 다루게 된다.

토론회에는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등 언론계와 인하대 박정의 교수 등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인천방송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참석자들은 그동안 콘텐츠 제작보다는 네트워크 사업에 치중했던 인천N방송이 직접 시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제작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송출영역이 확대될 인천N방송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나 접속이 가능하다.

PC에서는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을 통해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incheonNtv.com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인천N방송 앱을 다운받으면 시청이 가능하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이번 인천N방송 송출영역 확대를 통해 시민들과 한층 가까워지고, 인천N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통도 더욱 증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