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의약품 GMP 발전협의회'개최
2016-10-04 15:46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의약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발전협의회’를 오는 10월 6일 부산지방청(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변화된 GMP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평가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2017년 7월부터 의무화되는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GMP 운영에 대한 제조업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GMP 관련 정보 공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의 적격성 평가와 밸리데이션 실무적용 사례 설명, 2016년 하반기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GMP 평가일정 안내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의약품 제조업체가 GMP 적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MP 관련 제도 등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