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갤럭시 노트7 마케팅 본격화

2016-10-03 11:00

삼성전자가 새로워진 '갤럭시 노트7'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 노트7'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7'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워진 '갤럭시 노트7'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재개한다.

3일 삼성전자는 대형 쇼핑몰, 극장가, 대학가, 주요 축제 현장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갤럭시 노트7 대규모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새 갤럭시 노트7 체험존 운영에 들어갔고, CGV 여의도점,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주요 극장가를 비롯해 광화문 D타워,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오피스 빌딩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서울대, 연세대, 수원대 등 대학 캠퍼스와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을 믿고 기다려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이번 체험존을 구성했다"며 "갤럭시 노트7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일 부터 일상 생활에서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내용의 갤럭시 노트7 신규 TV 광고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