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1일 라스코 전시장 앞 광장 무대에서 열린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 산업 활성화와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의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막식은 광명시장, 김기춘, 나상성, 조화영, 이길숙 시의원,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마루주 전달식, 환영사, 2016 마루주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라스코전시관에 설치돼 있는 시·군별 와인마켓을 둘러보며, 시음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국내 와인 산업의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런 뜻 깊은 자리를 위해 애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와인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린다.